친정엄마 생신겸 쇼핑겸 급작스럽게 일본여행 다녀왔어요

저는 크루즈 타고 몇번 간적이 있었는데 친정엄마는 배타고 가시는게 첨이라서 걱정많이 했거든요

연세 64세시구요

가는 날 밤에는 크루즈 나이트가서 신나게 놀고 상품도 받고 대박 재밌게 놀았어요

그날 파도도 그냥저냥 괜찮았고 엄마도 잘 주무시더라고요

저는 갈떄마다 선실 업그레이드를 해서 갔었는데

이날은 급히 가느라 그냥 다인실에서 잤어요

혹시 몰라서 귀마개랑 눈가리개랑 가지고 가서 잤는데 엄청 잘자고 왔다죵 ㅋㅋㅋ

엄마께서 무진장 좋아하셨는데 담에 또 모시고 갈까봐요

복잡한 도시보다 한적하게 관광하실 수 있는 돗토리

처음 보시더니 또 오고 싶다고 하시더라고요

사진 몇장 올리는데 얼굴은 몬생겨서 가렸습니다 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