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박5일 일정 중 기억에 크게 남는 것은, 예전에 오사카 도톤보리 부근에 위치한 일본주점을 우연히 방문하였는데 그 음식맛을 잊지 못해 다음에 다시 오사카에 온다면 꼭 재방문을 마음먹었는데 말 그대로 우연히 방문한 가게라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 구석구석을 돌아다녀도 찾지 못하였고, 이튿날 다시 그 가게를 찾지 위해 호텔을 나와 도톤보리로 향하려던 중 가이드님(심창현, 심반장님이라고 불렀네요ㅎ)이 우연이 만나 사정을 얘기하였더니 대충 어딘지 알겠다면서 같이 동행해주겠다고 하셔서 그 가게를 찾아나섰지만 이번에도 찾지는 못하고 다른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네요.

이게 기억이 남는 것은, 아무리 가이드님이라 하여도 일정 이후의 일인데도 그 가게를 찾아주시겠다는 마음이 고마웠고, 제 기억으로 약1시간 넘게 그 가게를 찾아 해맸는데도 전혀 불평없이 함께 해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!!!!

다음에도 다시 심반장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 되었으면 합니다~

수고 많으셨습니다~~